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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및 갱년기클리닉
일반적으로 여성은 정서가 풍부하여 ‘따뜻하다'는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외부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성을 보입니다. 또한 신체적으로 생리, 출산, 수유, 폐경 등으로 호르몬의 변화가 극심하여 감정적인 취약성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일반적으로 우울증도 남성보다 2배정도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또한 스스로의 노력으로 감정을 억제하다가 두통, 소화불량, 피로감 등 신체적인 불편을 호소하는데 검사상 특별한 이상 없이 신경성으로 진단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점차 남녀역할차이가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여성의 정신건강은 가족전체에 긍정적이든 부정 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편 현대사회에서 전통적인 가정에서의 역할과 사회참여가 동시에 요구되는 현실이 여성의 심리적 부담감을 자극하기도 합니다.
많은 중,장년 여성층에서 ‘주부 우울증' 혹은 ‘갱년기 우울증'이라는 것이 나타나는데 남성위주의 가정 과 사회에서 오는 실망감과 좌절감, 자식들이 성장하여 독립하면서 느끼게 되는 공허감이 심리적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여성호르몬 분비의 변화가 생기면서 얼굴이 화끈거리거나 피로감을 쉽게 느끼면서 불안, 우울, 불면 등의 정신 및 신체적인 변화가 나타납니다. 또한 여성에게서 출산 후 4주 이내에 우울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출산 후 우울증'이 있는데 이러한 경우 무엇보다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출산 후 우울증은 출산에 따른 호르몬의 균형상태가 깨지는 것과 관련되고, 아이를 양육하는 것에 대한 불안과 심리적인 갈등이 원인이 됩니다.

위와 같은 여성의 인지적, 정서적 증상에 대해서는 보다 세심하고 지지적인 상담이 중요하며, 여러가지로 여성을 불편하게 하는 신체적, 감정적 증상의 빠른 회복을 위해 적절한 정신과적 약물치료가 같이 병행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